아시아나항공 여성파일럿 2명 부기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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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에서 국내 최연소 파일럿 등 2명의 여성 파일럿이 탄생,화제다.
아시아나항공은 1일 여성 파일럿 정진희(26)씨와 김승희(28)씨를 부기장으로 임명했다. 숙명여대 독어독문과를 졸업하고 지난 97년 3월 아시아나항공의 조종훈련생 17기로 입사한 정씨는 74년생으로 국내 최연소 조종사로 기록됐다.
정씨는 "민항기 조종사는 적성에만 맞으면 여성들이 진출하기 좋은 분야인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역시 조종훈련생 17기인 김씨는 남편 안영화(32)씨와 오빠 승환(30)씨가 아시아나항공 조종훈련생으로 훈련을 받고 있어 부부 파일럿이자 남매 파일럿이라는 진기록을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대 영어영문과를 졸업한 김씨는 "생텍쥐페리처럼 꿈과 아름다움, 순수함을 간직한 조종사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국내 항공업계에는 이들을 포함해 여성 파일럿이 대한항공에 4명,아시아나항공에 4명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1일 여성 파일럿 정진희(26)씨와 김승희(28)씨를 부기장으로 임명했다. 숙명여대 독어독문과를 졸업하고 지난 97년 3월 아시아나항공의 조종훈련생 17기로 입사한 정씨는 74년생으로 국내 최연소 조종사로 기록됐다.
정씨는 "민항기 조종사는 적성에만 맞으면 여성들이 진출하기 좋은 분야인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역시 조종훈련생 17기인 김씨는 남편 안영화(32)씨와 오빠 승환(30)씨가 아시아나항공 조종훈련생으로 훈련을 받고 있어 부부 파일럿이자 남매 파일럿이라는 진기록을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대 영어영문과를 졸업한 김씨는 "생텍쥐페리처럼 꿈과 아름다움, 순수함을 간직한 조종사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국내 항공업계에는 이들을 포함해 여성 파일럿이 대한항공에 4명,아시아나항공에 4명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