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데이콤 지분 매각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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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와 LG정보통신이 현재 보유중인 데이콤 지분을 영국 유수의 통신업체인 브리티시텔레콤(BT)에 매각할지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2일 증권거래소는 LG전자와 LG정보통신에 데이콤 지분매각설과 관련해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그러나 LG전자와 LG정보통신은 이날 장마감후 "데이콤 지분을 BT사 등에 매각할 것을 검토한 바가 없다"고 공시했다.
최근 시장에서는 LG그룹이 데이콤 지분을 매각하는 등의 방법으로 외자를 대거 유치할 것이란 소문이 강하게 나돌았다.
이미 실무담당자들이 현지 관련업체와 접촉,매각협상에 들어가 있다는 얘기도 나왔다. LG전자와 LG정보통신이 보유한 데이콤 지분은 각각 25.95%(6백21만주),23.11%(5백53만주)에 달한다.
데이콤의 싯가총액은 2일 현재 3조9천억원이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yung.com
2일 증권거래소는 LG전자와 LG정보통신에 데이콤 지분매각설과 관련해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그러나 LG전자와 LG정보통신은 이날 장마감후 "데이콤 지분을 BT사 등에 매각할 것을 검토한 바가 없다"고 공시했다.
최근 시장에서는 LG그룹이 데이콤 지분을 매각하는 등의 방법으로 외자를 대거 유치할 것이란 소문이 강하게 나돌았다.
이미 실무담당자들이 현지 관련업체와 접촉,매각협상에 들어가 있다는 얘기도 나왔다. LG전자와 LG정보통신이 보유한 데이콤 지분은 각각 25.95%(6백21만주),23.11%(5백53만주)에 달한다.
데이콤의 싯가총액은 2일 현재 3조9천억원이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