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장 경선.대통령 개원 연설...임시국회 최대 화두

5일 열릴 임시국회의 최대 관심은 16대 상반기 국회의장 경선과 김대중 대통령의 개원 연설이다.

민주당 이만섭 상임고문과 한나라당 서청원 의원간 맞대결을 벌이는 의장 경선은 여야가 향후 정국운영의 주도권을 잡는 가름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치열한 표심잡기 경쟁을 벌이고있다. 김 대통령의 개원연설은 한 때 야당이 보이코트 입장을 보이기도 했으나 4일 여야 총무단 접촉을 통해 여야 동시 등원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