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LG정보통신, 이사회 8일 오전 개최

LG전자와 LG정보통신은 양사의 합병 문제를 논의할 이사회를 8일 오전 개최한다.

두 회사는 이번 이사회에서 합병안을 마련해 주주총회에 상정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최근 대주주의 LG전자 주식 매입으로 내부자거래 의혹이 제기돼 합병의 변수가 되고 있다고 LG측은 설명했다.

LG 관계자는 "대주주들의 올해 주식 평균구입단가는 3만1천원으로 시세차익을 노린 매집이 절대 아니다"고 주장했다.

윤진식 기자 js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