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 테마주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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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관련주들이 급상승하고 있다.
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SM엔터테인먼트 한신코퍼레이션 비테크놀러지등 기존 엔터테인먼트 관련주에 신규종목들이 가세,점점 강한 테마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달초 신규등록한 음반업체 대영에이브이의 경우 19일째 상한가 행진을 벌이고 있다.
비슷한 시기에 상장(등록)한 종목들의 오름세가 대부분 꺽인데 비해 대영에이브이는 상한가 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대영에이브이의 주가는 7일 현재 33만5백원으로 공모가(3만5천원)의 10배 가까이 치솟았다. 게임개발업체인 비테크놀러지도 3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등록후 최고가인 6만9천4백원에 진입했다.
동양증권 성낙현 코스닥팀장은 "엔터테인먼트 관려주는 종목이 3~4개에 불과해 테마를 형성해도 파워가 강하지못했으나 대영에이브이를 비롯해 게임업체들로 엔씨소프트 이오리스등 유망종목들이 속속 등록되면서 테마가 훨씬 강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만화영화 제작업체인 한신코퍼레이션도 10여일의 조정기간을 거친뒤 상승세를 돌아섰다. 또 생활정보지 회사인 가로수닷컴의 경우도 최근 사업목적에 게임개발사업을 추가,엔터테인먼트 테마에 가세하고 있다.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엔터테인먼트 업체들은 음반이나 게임소프트의 성공여부에 따라 명암이 극명하게 엇갈릴 수 있는 일종의 투기적사업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햇다.
그는 이어 "시장이나 투자자들의 성향등을 감안할때 앞으로 엔터테인먼트 테마가 급부상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
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SM엔터테인먼트 한신코퍼레이션 비테크놀러지등 기존 엔터테인먼트 관련주에 신규종목들이 가세,점점 강한 테마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달초 신규등록한 음반업체 대영에이브이의 경우 19일째 상한가 행진을 벌이고 있다.
비슷한 시기에 상장(등록)한 종목들의 오름세가 대부분 꺽인데 비해 대영에이브이는 상한가 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대영에이브이의 주가는 7일 현재 33만5백원으로 공모가(3만5천원)의 10배 가까이 치솟았다. 게임개발업체인 비테크놀러지도 3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등록후 최고가인 6만9천4백원에 진입했다.
동양증권 성낙현 코스닥팀장은 "엔터테인먼트 관려주는 종목이 3~4개에 불과해 테마를 형성해도 파워가 강하지못했으나 대영에이브이를 비롯해 게임업체들로 엔씨소프트 이오리스등 유망종목들이 속속 등록되면서 테마가 훨씬 강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만화영화 제작업체인 한신코퍼레이션도 10여일의 조정기간을 거친뒤 상승세를 돌아섰다. 또 생활정보지 회사인 가로수닷컴의 경우도 최근 사업목적에 게임개발사업을 추가,엔터테인먼트 테마에 가세하고 있다.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엔터테인먼트 업체들은 음반이나 게임소프트의 성공여부에 따라 명암이 극명하게 엇갈릴 수 있는 일종의 투기적사업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햇다.
그는 이어 "시장이나 투자자들의 성향등을 감안할때 앞으로 엔터테인먼트 테마가 급부상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