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선물/옵션] (7일) 선물6월물 급등...백워데이션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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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가격이 급등하며 거래량이 폭증했다.
만기일을 하루앞둔 7일 주가지수선물 6월물 가격은 지난 5일보다 4.95포인트 급등한 105.05를 기록했다. 6월물의 거래량은 10만5천여 계약으로 상장후 거래량이 가장 많았다.
6월물은 장 초반 조정양상을 보이다가 현물시장에서 싯가총액 상위종목들이 반등하며 큰폭으로 뛰어올랐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투신 증권등이 신규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개인은 신규매도 규모와 매수규모가 비슷했다.
8일 선물과 옵션 동시만기일 효과는 미미할 것이란게 전문가들의 관측이다.
주제식 대우증권 대리는 "매수 차익거래 잔고가 1천억원대에 불과해 영향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옵션시장에선 거래량 거래대금 미결제약정수량등 3대지표가 모두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옵션 거래량은 1백73만8천여 계약, 거래대금은 1천4백30억원, 미결제약정수량은 1백2만6천여 계약이었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
만기일을 하루앞둔 7일 주가지수선물 6월물 가격은 지난 5일보다 4.95포인트 급등한 105.05를 기록했다. 6월물의 거래량은 10만5천여 계약으로 상장후 거래량이 가장 많았다.
6월물은 장 초반 조정양상을 보이다가 현물시장에서 싯가총액 상위종목들이 반등하며 큰폭으로 뛰어올랐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투신 증권등이 신규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개인은 신규매도 규모와 매수규모가 비슷했다.
8일 선물과 옵션 동시만기일 효과는 미미할 것이란게 전문가들의 관측이다.
주제식 대우증권 대리는 "매수 차익거래 잔고가 1천억원대에 불과해 영향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옵션시장에선 거래량 거래대금 미결제약정수량등 3대지표가 모두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옵션 거래량은 1백73만8천여 계약, 거래대금은 1천4백30억원, 미결제약정수량은 1백2만6천여 계약이었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