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 제일투신증권 주식취득해 공동경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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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형 생명보험사인 푸르덴셜이 제일투자신탁증권의 주식을 취득해 제일제당과 공동 경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8일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푸르덴셜과 제일투신증권의 대주주인 제일제당과의 지분인수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푸르덴셜은 제일투신증권의 지분 50%이상을 확보한다는 목표 아래 현재 막바지 가격협상을 진행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제일투신증권 관계자도 "푸르덴셜측이 자산 부채 실사를 마친 상태"라며 "푸르덴셜 측의 자세가 적극적이어서 좋은 결과가 나올것"이라고 말했다.
제일투신증권은 푸르덴셜과의 협상이 원만히 추진될 경우 4억~5억달러의 외자를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일투신증권의 자회사인 제일투신운용의 자산규모는 11조원으로 업계 5위를 달리고 있다.
제일투신증권은 제일제당이 38.78%를 갖고 있는 대주주이며 우리사주가 12.93%, 나머지는 부산지역 상공인 등이 보유하고 있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
8일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푸르덴셜과 제일투신증권의 대주주인 제일제당과의 지분인수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푸르덴셜은 제일투신증권의 지분 50%이상을 확보한다는 목표 아래 현재 막바지 가격협상을 진행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제일투신증권 관계자도 "푸르덴셜측이 자산 부채 실사를 마친 상태"라며 "푸르덴셜 측의 자세가 적극적이어서 좋은 결과가 나올것"이라고 말했다.
제일투신증권은 푸르덴셜과의 협상이 원만히 추진될 경우 4억~5억달러의 외자를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일투신증권의 자회사인 제일투신운용의 자산규모는 11조원으로 업계 5위를 달리고 있다.
제일투신증권은 제일제당이 38.78%를 갖고 있는 대주주이며 우리사주가 12.93%, 나머지는 부산지역 상공인 등이 보유하고 있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