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엑스포 한국관 인기...하루 1만2천여명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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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하노버 엑스포의 한국관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11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따르면 하노버 엑스포의 한국관은 지난 1일 개막후 하루 평균 1만2천명의 관람객이 찾는 등 성황을 이루고 있다. 또 프랑스건축기구(IFA)로부터 엑스포의 대표적인 건축물의 모형전시회 출품초청을 받는 등 각국 건축계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국의 건축전문잡지 "주(ZOO)"는 한국관 건축내용을 6월 특집으로 중점보도할 계획이며 엑스포 전문지인 "엑스포 저널"도 1백74개 전시관중 한국관 등 13개 전시관을 선정해 보도하는 등 해외언론의 집중 취재대상이 되고 있다고 KOTRA는 소개했다.
KOTRA는 관람객에 대한 인터뷰 결과 한국관이 동양적인 외관과 현대적인 내부전시가 잘 조화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총 1백8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한국관은 건물외벽의 타일을 벽에 부착하지 않고 모두 고리에 걸어 설치하는 새로운 타일공법을 도입했다.
전시관도 영상과 공연을 복합한 새로운 장르를 시도,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KOTRA는 소개했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
11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따르면 하노버 엑스포의 한국관은 지난 1일 개막후 하루 평균 1만2천명의 관람객이 찾는 등 성황을 이루고 있다. 또 프랑스건축기구(IFA)로부터 엑스포의 대표적인 건축물의 모형전시회 출품초청을 받는 등 각국 건축계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국의 건축전문잡지 "주(ZOO)"는 한국관 건축내용을 6월 특집으로 중점보도할 계획이며 엑스포 전문지인 "엑스포 저널"도 1백74개 전시관중 한국관 등 13개 전시관을 선정해 보도하는 등 해외언론의 집중 취재대상이 되고 있다고 KOTRA는 소개했다.
KOTRA는 관람객에 대한 인터뷰 결과 한국관이 동양적인 외관과 현대적인 내부전시가 잘 조화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총 1백8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한국관은 건물외벽의 타일을 벽에 부착하지 않고 모두 고리에 걸어 설치하는 새로운 타일공법을 도입했다.
전시관도 영상과 공연을 복합한 새로운 장르를 시도,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KOTRA는 소개했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