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력다량사용 산업체.업무건물에 무료진단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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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은 에너지절약운동의 일환으로 오는 7월부터 2001년 12월까지 전력사용량이 많은 산업체와 업무용 건물 2백57곳을 대상으로 전기설비 무료진단사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에너지진단 전문기관에서 고객이 사용하는 모든 전기 에너지 흐름을 설비가동상태에서 정밀하게 조사 분석해 보다 효율적인 에너지 절약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실시되는 것이다. 대상은 연간 에너지 사용량이 5천TOE(석유환산t) 이상인 산업체와 연간 전기사용량 1천만 h 이상인 업무용 건물 중에서 별도의 선정과정을 거쳐 2백20개의 산업체와 37개의 업무용 건물을 선정할 예정이다.
주요 진단설비는 수배전설비 동력설비 전열 및 조명설비 등이며 총 사업비 72억원은 한전이 부담하고 진단사업은 에너지관리공단이 용역을 맡아 수행한다.
김성택 기자 idntt@hankyung.com
이 사업은 에너지진단 전문기관에서 고객이 사용하는 모든 전기 에너지 흐름을 설비가동상태에서 정밀하게 조사 분석해 보다 효율적인 에너지 절약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실시되는 것이다. 대상은 연간 에너지 사용량이 5천TOE(석유환산t) 이상인 산업체와 연간 전기사용량 1천만 h 이상인 업무용 건물 중에서 별도의 선정과정을 거쳐 2백20개의 산업체와 37개의 업무용 건물을 선정할 예정이다.
주요 진단설비는 수배전설비 동력설비 전열 및 조명설비 등이며 총 사업비 72억원은 한전이 부담하고 진단사업은 에너지관리공단이 용역을 맡아 수행한다.
김성택 기자 idnt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