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정보통신-에릭슨, IMT-2000장비 공동개발.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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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정보통신이 비동기식 기술의 선두주자인 스웨덴의 에릭슨과 손잡고 IMT-2000 장비의 공동 개발 및 생산에 나선다.
LG정보통신은 12일 스웨덴 에릭슨과 IMT-2000 기술개발 및 생산,마케팅 분야에서 협력은 물론 세계시장 진출에도 공동 제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에따라 전문가로 구성된 공동 실무팀을 구성,여러가지 협력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조만간 LG정보통신 서평원 사장 등 최고경영진이 스톡홀름 에릭슨 본사를 방문,양사간 구체적인 제휴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LG정보통신은 이번 제휴로 자사가 갖고 있는 동기및 비동기 기술 노하우에 에릭슨의 첨단 비동기 기술과 광범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접목시킬 수 있어 IMT-2000의 국내시장 선점은 물론,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에릭슨은 지난해 퀄컴의 부호분할다중접속(CDMA) 시스템 사업부문을 인수하면서 유럽표준방식(GSM)뿐 아니라 CDMA분야에서도 원천기술을 확보한 메이저 통신장비업체이다.
세계에서 처음 IMT-2000 상용서비스를 개시할 일본 NTT도코모에 비동기 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IMT-2000분야에서도 가장 앞서있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
LG정보통신은 12일 스웨덴 에릭슨과 IMT-2000 기술개발 및 생산,마케팅 분야에서 협력은 물론 세계시장 진출에도 공동 제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에따라 전문가로 구성된 공동 실무팀을 구성,여러가지 협력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조만간 LG정보통신 서평원 사장 등 최고경영진이 스톡홀름 에릭슨 본사를 방문,양사간 구체적인 제휴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LG정보통신은 이번 제휴로 자사가 갖고 있는 동기및 비동기 기술 노하우에 에릭슨의 첨단 비동기 기술과 광범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접목시킬 수 있어 IMT-2000의 국내시장 선점은 물론,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에릭슨은 지난해 퀄컴의 부호분할다중접속(CDMA) 시스템 사업부문을 인수하면서 유럽표준방식(GSM)뿐 아니라 CDMA분야에서도 원천기술을 확보한 메이저 통신장비업체이다.
세계에서 처음 IMT-2000 상용서비스를 개시할 일본 NTT도코모에 비동기 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IMT-2000분야에서도 가장 앞서있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