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산업 경기호조로 전자부품 광전자 실적 크게 개선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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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산업의 경기호조로 전자부품 생산업체인 광전자의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광전자 재경팀 관계자는 14일 "전세계적인 정보통신산업의 성장세와 국내 내수시장의 확대로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40%이상 늘어날 것"이라며 "영업이익과 경상이익도 각각 전년대비 45%정도의 성장은 무난하다"고 말했다. 회사측은 지난해부터 5백억원가량을 투자해 완공한 신규 생산설비가 올 상반기부터 가동돼 매출증가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규 생산설비는 전자제품에 들어가는 개별소자중 소형제품에 특화된 것으로 최근 전자제품의 소형화추세와 어우러져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어 "향후 3백억~4백억원을 추가로 투입,생산설비를 더 확충할 계획"이라며 "소요자금은 일단 회사내부에서 충당할 방침이며 필요시 증자등을 통해 자금을 확보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
광전자 재경팀 관계자는 14일 "전세계적인 정보통신산업의 성장세와 국내 내수시장의 확대로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40%이상 늘어날 것"이라며 "영업이익과 경상이익도 각각 전년대비 45%정도의 성장은 무난하다"고 말했다. 회사측은 지난해부터 5백억원가량을 투자해 완공한 신규 생산설비가 올 상반기부터 가동돼 매출증가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규 생산설비는 전자제품에 들어가는 개별소자중 소형제품에 특화된 것으로 최근 전자제품의 소형화추세와 어우러져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어 "향후 3백억~4백억원을 추가로 투입,생산설비를 더 확충할 계획"이라며 "소요자금은 일단 회사내부에서 충당할 방침이며 필요시 증자등을 통해 자금을 확보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