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파워 NGO] '불교환경교육원' .. 생명존중사상 바탕

1988년 불교사회교육원으로 개원
1993년 불교환경교육원으로 개명
2000년 한국환경사회단체 간사단체
2000년5월 제18기 생태학교
2000년 6월 제5차 전국환경활동가 워크숍
주소:서울 서초구 서초3동 1585-16호 정토회관 2층
전화:587-8998
인터넷 홈페이지: www.jungto.org/baea

---------------------------------------------------------------"자연과 인간이 일체를 이루는 환경에서만 생명이 돋아납니다"

불교환경교육원은 불교의 생명존중사상을 중심으로 시민과 학생들에게 환경 교육을 펼치고 있다.

인간은 자연에서 왔고 자연속에서 살아가며 자연과 분리할 수 없는 존재임을 깨닫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이같은 교육을 통해 자연과 조화되는 순환적인 삶을 이뤄내겠다는 게 이 단체의 목표다.

불교환경교육원은 지난 88년 "한국불교사회교육원"으로 문을 열었다.

개원이후 승가의 공동체적 전통과 선불교의 수행경험을 토대로 현대문명을 진단하고 또 사상적 보고인 불교 사상으로 문명을 전환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불교환경교육원이 펼치는 대표적인 환경교육프로그램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매년 봄 가을에 14차례 열린다.

여름과 겨울 두번에 걸쳐 진행되는 어린이청소년 생명학교와 전문인을 위한 환경포럼 생명운동아카데미도 인기를 끌고 있다.

경북 문경 정토수련원이 주관하고 불교환경교육원이 매월 두번씩 진행하는 깨달음의 장은 자연을 인식하고 인간을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불교환경교육원은 이같은 교육프로그램 이외에도 불자환경수행지침서,동양사상과 환경문제,현대과학사상의 흐름과 환경문제,환경친화적인 경제체제의 모색,생명운동과 대안적 환경교육 등 다양한 책자도 펴내고 있다.

생태운동모임인 "초록바람"을 조직해 환경기행,산림폐기물 매립지 정화,유기농 농촌활동,생활환경운동 등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불교환경교육원은 여러 NGO와 연계해 활동을 펴는데도 열심이다.

녹색서울시민위원회,생명가치를 찾는 민초들의 모임,해외단체 등과 폭넓게 교류하고 있다.

이 단체의 법륜 원장은 NGO가 환경문제를 공동대처하기 위해 구성한 한국환경사회단체회의 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있기도 하다.

법륜 원장은 지난 환경의 날(6월5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NGO를 대표해 민간환경선언을 직접 공포하기도 했다. 민간환경정책협의회 운영위원인 유정길씨가 불교환경교육원의 상임이사로,최우택 한국정수공업협회장과 송희식 변호사가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