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즈투데이닷컴, 실리콘밸리서 벤처관련뉴스 제공
입력
수정
아이비즈투데이닷컴(대표 최득룡.사진)은 미국 실리콘밸리 현지에서 벤처 관련 뉴스를 인터넷(www.ibiztoday.com)을 통해 제공하는 회사다.
지난해 6월 한국과 미국의 기자 14명이 뜻을 모아 새너제이에 설립한 이 회사는 올해 초부터 본격적인 뉴스 서비스를 시작했다. 최득룡(45)사장은 "아이비즈투데이닷컴은 인터넷을 이용한 하이테크 경제신문을 지향한다"고 밝히고 "벤처와 IT열풍의 진원지인 실리콘밸리를 중심으로 한 최신 뉴스를 영어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양한 언어로 서비스해 언어장벽을 뛰어넘는 다국어(Multi-lingual) 미디어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현재 실리콘밸리의 하이테크 산업기술 흐름과 뉴욕 월가의 최신 금융 및 증권정보를 비롯한 벤처자금의 동향 등을 영어와 한국어로 초를 다퉈 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뉴욕타임스,LA타임스,새너제이 머큐리뉴스,로이터통신,AP통신 등 세계적인 언론사들과 공식적인 기사제휴를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또 새너제이에 있는 본사는 물론 뉴욕과 서울에 지국을 설치,탄탄한 네트워크도 갖췄다.
언론인 출신인 최 사장은 "서비스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벌써 각국 IT전문가들이 아이비즈투데이닷컴이 제공하는 기사를 토론자료로 활용할 만큼 반응이 좋다"며 "빠르면 올 하반기에는 중국어와 일본어 서비스도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인터넷 사이트를 통한 기사 서비스외에도 e메일과 팩스는 물론 전화와 휴대폰을 이용한 서비스도 올해안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기사 서비스와 함께 인터넷 쇼핑몰을 통한 각종 전자상거래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 다음달중에 미국 현지 변호사와 공인회계사가 참여하는 "실리콘밸리 Q&A"코너를 신설해 미국 시장에 진출하려는 국내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회사설립절차,이민법 및 세법 관련 문제 등에 대한 상담 서비스도 제공키로 했다.
데이콤 두루넷 전자신문 등에서 1백50만달러를 투자받은 이 회사는 미국 현지 벤처캐피털을 대상으로 투자유치를 진행중이다. 최 사장은 "앞으로 인터넷 서비스를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등으로까지 확대시켜 각국의 기업인들과 엔지니어들이 최신 정보를 자유롭게 주고받을 수 있는 정보교환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장경영 기자 longrun@hankyung.com
지난해 6월 한국과 미국의 기자 14명이 뜻을 모아 새너제이에 설립한 이 회사는 올해 초부터 본격적인 뉴스 서비스를 시작했다. 최득룡(45)사장은 "아이비즈투데이닷컴은 인터넷을 이용한 하이테크 경제신문을 지향한다"고 밝히고 "벤처와 IT열풍의 진원지인 실리콘밸리를 중심으로 한 최신 뉴스를 영어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양한 언어로 서비스해 언어장벽을 뛰어넘는 다국어(Multi-lingual) 미디어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현재 실리콘밸리의 하이테크 산업기술 흐름과 뉴욕 월가의 최신 금융 및 증권정보를 비롯한 벤처자금의 동향 등을 영어와 한국어로 초를 다퉈 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뉴욕타임스,LA타임스,새너제이 머큐리뉴스,로이터통신,AP통신 등 세계적인 언론사들과 공식적인 기사제휴를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또 새너제이에 있는 본사는 물론 뉴욕과 서울에 지국을 설치,탄탄한 네트워크도 갖췄다.
언론인 출신인 최 사장은 "서비스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벌써 각국 IT전문가들이 아이비즈투데이닷컴이 제공하는 기사를 토론자료로 활용할 만큼 반응이 좋다"며 "빠르면 올 하반기에는 중국어와 일본어 서비스도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인터넷 사이트를 통한 기사 서비스외에도 e메일과 팩스는 물론 전화와 휴대폰을 이용한 서비스도 올해안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기사 서비스와 함께 인터넷 쇼핑몰을 통한 각종 전자상거래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 다음달중에 미국 현지 변호사와 공인회계사가 참여하는 "실리콘밸리 Q&A"코너를 신설해 미국 시장에 진출하려는 국내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회사설립절차,이민법 및 세법 관련 문제 등에 대한 상담 서비스도 제공키로 했다.
데이콤 두루넷 전자신문 등에서 1백50만달러를 투자받은 이 회사는 미국 현지 벤처캐피털을 대상으로 투자유치를 진행중이다. 최 사장은 "앞으로 인터넷 서비스를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등으로까지 확대시켜 각국의 기업인들과 엔지니어들이 최신 정보를 자유롭게 주고받을 수 있는 정보교환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장경영 기자 long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