株價 11P 하락 .. 코스닥 3P 올라

코스닥지수는 오르고 종합주가지수는 내려 두 시장간에 희비가 엇갈렸다.

코스닥지수는 개인투자자들의 꾸준한 매수세로 대형 인터넷관련주를 중심으로 오름세를 보였다.거래소시장은 외국인이 차익매물을 내놓아 이틀 연속 하락세였다.

16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45포인트 오른 146.87에 마감됐다.

코스닥시장은 거래대금 3조원대를 다시 회복하면서 장중한때 150선을 회복하기도 했다.새롬기술 등 싯가총액이 큰 종목들이 대부분 오름세였다.

반면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1.91포인트 내린 759.04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이익실현을 위해 삼성전자 등을 내다 파는 등 1천8백48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여기에 자금시장 불안감까지 겹쳐 코스닥시장과는 달리 짙은 관망의 분위기였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