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스톡 등 4개사, 22일부터 제3시장 거래시작

제이스톡 동부에스티 씨아이정보기술 동양엔터프라이즈 등 4개사가 오는 22일부터 제3시장에서 거래된다.

증권업협회는 19일 이들 4개사를 호가중개시스템(제3시장) 거래대상 종목으로 지정,22일부터 매매시키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에따라 제 3시장 지정 종목수는 72개에서 76개로 늘어나게됐다.

제이스톡은 인터넷상에서 장외종목주가 등 각종 증권정보를 제공하는 업체다.

이 회사는 지난 3월 액면가(5백원)의 10배인 5천원에 유상증자를 실시했다. 동부에스티는 도시가스관을 보호하는 보강판을 생산하는 업체다.

이 회사도 지난 5월 액면가(5백원)의 18배(9천원)에 유상증자를 했다.

지난해에는 매출 60억6천만원에 1억2천만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씨아이정보기술은 네트워크 구축및 유지보수를 주업으로 하고 있다.

이 회사는 3월 액면가(5천원)보다 4배 높은 2만원에 유상증자를 실시했다.

동양엔터프라이즈는 구두닦이 기계를 생산하는 업체다. 액면가 5백원인 이 회사는 지난 4월4일 주당 1천원에 유상증자를 한데 이어 같은달 28일 또다시 2천원에 유상증자를 실시했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