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추적] 메디슨, 한컴지분 조만간 일괄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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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유중인 한글과 컴퓨터 지분 5백27만4천주를 매각키로 이미 외국업체와 협약이 됐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이에대해 메디슨 이두현 이사는 "한컴 주식과 관련된 어떤 계약도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한컴의 최대주주인 메디슨은 자회사인 메디다스와 무한기술투자가 갖고 있는 한컴주식까지 합할 경우 9백2만주(18%)를 보유하고 있다.
이 이사는 "한컴주식을 한컴과 전략적 제휴가 가능한 국내외 인터넷관련업체를 선정해 일괄매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컴의 또다른 관계자는 "현재 국내외 여러회사에 매각 오퍼를 내놓은 상태"라며 "취득단가는 모두 액면가이지만 9백2만주를 한꺼번에 팔 경우 매각대금은 프리미엄을 포함해 2천억원내외에 이를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중국출장중인 이민화 회장이 20일 저녁 귀국하면 한컴지분 매각논의가 급진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
이에대해 메디슨 이두현 이사는 "한컴 주식과 관련된 어떤 계약도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한컴의 최대주주인 메디슨은 자회사인 메디다스와 무한기술투자가 갖고 있는 한컴주식까지 합할 경우 9백2만주(18%)를 보유하고 있다.
이 이사는 "한컴주식을 한컴과 전략적 제휴가 가능한 국내외 인터넷관련업체를 선정해 일괄매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컴의 또다른 관계자는 "현재 국내외 여러회사에 매각 오퍼를 내놓은 상태"라며 "취득단가는 모두 액면가이지만 9백2만주를 한꺼번에 팔 경우 매각대금은 프리미엄을 포함해 2천억원내외에 이를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중국출장중인 이민화 회장이 20일 저녁 귀국하면 한컴지분 매각논의가 급진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