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TV로 보험 가입 가능 .. 스피드원 보험중개, 서비스

다음달부터 TV를 통해서도 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

인터넷 보험중개업체인 스피드원보험중개(www.boheom.net)는 인터넷 TV서비스업체인 인터넷TV네트웍스(www.intvnet.com)와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 다음달 1일부터 ''인터넷 TV보험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이에 따라 인터넷 TV용 셋톱박스를 부착한 TV를 가지고 있는 고객은 집에서 TV를 통해 자동차보험 등 보험상품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

스피드원은 특히 자동차보험에 가입하려는 사람들이 TV리모콘으로 소득수준 차량상태 보상액 등 30여가지 조건을 입력하면 국내 11개 손해보험사별 보험료를 비교해 볼 수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피드원 관계자는 "인터넷TV 보험 서비스는 앞으로 TV가 전자상거래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TV전자상거래(T-Commerce)를 구체적으로 입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