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올스테이트생명 한국서 철수 .. 삼신 지분 50% 매각 방침
입력
수정
미국의 올스테이트생명이 삼신올스테이트생명의 경영권을 인수하려던 당초 입장을 바꿔 한국에서 철수한다.
김기홍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는 22일 "올스테이트가 삼신올스테이트 생명 지분 50%를 외국 금융기관에 팔겠다는 입장을 최종 통보해 왔다"며 "지분 매각때까지 2개월간의 여유를 줄 것도 함께 요청해 왔다"고 밝혔다.금감원은 이를 수용할지 여부를 내주초 결정할 예정이다.
이와관련, 김경엽 삼신생명 사장은 이날 직원들에게 "국내기업을 새로운 투자자로 물색하고 있으며 조만간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삼신생명은 올스테이트의 철수에도 불구하고 지급여력비율을 높이기 위해 오는 28일 주총을 열어 6백억원의 증자를 결의할 예정이다.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
김기홍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는 22일 "올스테이트가 삼신올스테이트 생명 지분 50%를 외국 금융기관에 팔겠다는 입장을 최종 통보해 왔다"며 "지분 매각때까지 2개월간의 여유를 줄 것도 함께 요청해 왔다"고 밝혔다.금감원은 이를 수용할지 여부를 내주초 결정할 예정이다.
이와관련, 김경엽 삼신생명 사장은 이날 직원들에게 "국내기업을 새로운 투자자로 물색하고 있으며 조만간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삼신생명은 올스테이트의 철수에도 불구하고 지급여력비율을 높이기 위해 오는 28일 주총을 열어 6백억원의 증자를 결의할 예정이다.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