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슨 연방' 출범 .. 메디다스등 24社 참여

메디슨(대표 이민화)은 서울 대치동 본사 사옥에서 "초일류 생명기업"으로의 재탄생과 20여개 관계사들을 "연방체"로 묶어 운영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비전 2005"를 선포했다고 2일 밝혔다.

"메디슨 연방"은 사장단 회의가 최고 의결권을 갖게 되며 집행기구인 이사회,사무국을 두게 된다. 연방기업간 분쟁을 조정할 갈등조정위원회도 만들어진다.

연방참여업체는 메디슨을 포함,메디다스 메디페이스 바이오시스 비트컴퓨터 등 24개사이다.

메디슨은 이런 기업구조를 근간으로 2005년 매출 2조원,순자산가치 3조원,기업가치 5조원을 달성키로 했다. 이를 위해 보건의료 바이오테크놀로지 의료정보분야 벤처인큐베이팅을 주요 사업분야로 선정했다.

이민화 회장은 "메디슨 연방은 독립기업간 느슨한 결합형태로 만들어진다"며 "재무 인사 등에는 서로 관여하지 않으면서 영업시스템 기업문화 경영노하우 등에서 상호 시너지를 높인다는 개념"이라고 설명했다.

(02)2194-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