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남북관계대책특위 訪中

한나라당 남북관계대책특위(위원장 이세기) 위원 10여명이 4일부터 1주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한다.

남북 정상회담 이후 급변하는 한반도 주변의 역학관계를 살피고,대북.통일관의 변화에 따른 당론 결정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수집하기 위해서다. 특위위원들은 먼저 베이징을 방문, 중국 공산당 관계자와 ''남북 정상회담 이후의 한반도 주변정세''라는 주제로 공동 토론회를 갖는다.

이어 선양에 들러 ''현대 국제관계 연구소''측과 세미나를 개최한후 탈북자 현황 등 조선족들에 대한 실태조사도 벌일 계획이다.

김형배 기자 k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