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경선후보 토론회 '최고위원 당락 변수로'

민주당 최고위원 경선전은 "후보자 토론회"가 당락의 새 변수로 등장할 전망이다.

당 관계자는 5일 "대의원들이 표결에 앞서 최고위원 경선에 출마한 후보들의 소신과 비젼 등에 대해 알 필요가 있다"며 "오는 8월30일 하루로 예정된 전당대회 일정을 1박2일로 늘려 토론회를 도입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라고 말했다.그는 "대의원이 알고 싶어하는 몇가지 주제를 당에서 제시해 후보자간 논쟁을 벌이는 방안이 유력하다"고 덧붙였다.

이재창 기자 leej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