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랑프리 전환형' 만기연장 무산

삼성투자신탁운용의 뮤추얼펀드인 ''삼성그랑프리 전환형''의 만기 연장이 무산됐다.

삼성투신은 5일 오전 투신협회 회의실에서 열린 그랑프리전환형 임시 주주총회에서 존립기간 연장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삼성투신은 이에 따라 오는 7일자로 뮤추얼펀드 청산에 들어가 오는 27일을 전후해 3천여명의 주주 계좌에 청산대금을 입금할 예정이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