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증시] (5일) 日 닛케이주가 약보합...대만은 반등

일본증시가 이틀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반면 대만 등 중화권 증시는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5일 일본의 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0.20% 하락한 1만7천4백35.95엔에 마감됐다.

특별한 호.악재없이 횡보장세를 보이다가 마이너스로 마감됐다.

소프트뱅크와 NTT도코모 등 대형 기술주가 약세를 보였다. 반면 대만의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3.58% 상승한 8,421.74을 기록했다.

정부의 경기부양책발표를 계기로 개인들이 금융주에 대한 ''사자''열기를 내뿜어 큰 폭의 오름세로 마감됐다.

홍콩의 항셍지수는 장중 한때 1.47% 올랐다. 유럽의 제3세대 휴대전화 사업진출을 위해 2개 주요정보통신 업체가 협력에 나선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안정시켰다.

특히 허치슨 원포아 등 통신주가 초강세를 보였다.

싱가포르의 스트레이츠 타임스지수도 0.38% 상승했다. 기술 관련주가가 오름세를 보였다.

남궁덕 기자 nkd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