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프로그램] (8일) '역사 스페셜' ; '그것이 알고싶다 등

역사스페셜(KBS1 오후 8시)=조선시대 통역 임무를 수행했던 역관에 대해서 알아본다.

"허생전"에 나오는 변부자는 조선시대의 실존인물,역관 변승업이었다.

당시 장안의 가장 큰 부자로 알려졌던 그는 어떻게 부를 축적했을까.

조선시대 국립외국어 학교와 외국어 회화교재 등을 통해 당시의 외국어 교육법과 역관들이 부를 축적한 과정을 살펴본다.


그것이 알고싶다(SBS 오후 10시50분)=2000년 3월 현재 정부가 발표한 국내 에이즈 감염자 수는 1천1백22명.

최근들어서는 주부들의 감염 사례가 부쩍 늘어나고 있다.

평범한 가정주부인 최 모씨 역시 첫아이가 에이즈에 감염됐다는 사실을 알고서 남편과 함께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가정까지 파고들고 있는 에이즈의 심각성을 짚어보고 그 대책을 찾아본다.

꼭지(KBS2 오후 7시50분)=명태가 상란과 결혼하겠다고 가족들에게 선언하자 모두 기절할 듯 놀란다.

동철은 상란에게 병원비를 내놓으며 명태와의 관계를 청산할 것을 요구한다.

상란은 더 이상 자신을 괴롭히지 말아달라며 명태에게 간청한다.

한편 동철은 현태가 갖고있는 각서를 빼앗아 오기 위해 준일과 협상을 벌이고 준일은 지연을 미기로 현태를 유인할 계획을 세우는데...

사랑은 아무나 하나(MBC 오후 7시55분)=동희는 경주를 만나 다시 시작하자고 하지만 경주의 매몰찬 태도에 좌절감만 더한다.

술취한 동희를 부축해 오는 동진을 보자 말숙은 속이 상한다.

한편 샌디에고 병원에서 2년 교환근무 초청장을 받은 영재는 복심을 찾아가 경주와 결혼해 미국으로 떠나고 싶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