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프로그램] (9일) '일요스페셜' ; '다큐멘터리 성공시대' 등

일요스페셜(KBS1 오후 8시)=중국 서부 내륙지역은 중국 전체면적의 56%를 차지하지만 인국비율은 23%에 불과하다.

이곳 주민들은 끝없이 펼쳐진 황량한 벌판속에서 가뭄과 빈곤에 시달리고 있다.

최근들어 중국당국은 서부지역 10대 건설프로젝트를 발표하는 등 서부대개발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중국이 과연 천년이상 잠자고 있던 옛 실크로드의 요로 서부내륙지역을 깨울 수 있을지 가늠해본다.


다큐멘터리 성공시대(MBC 오후 10시35분)= 모델라인 대표 이재연의 성공 비결을 소개한다.

모델이라는 용어조차 생소했던 70년대 당당히 남자모델 1세대로 자리를 굳히며 후배모델들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준 이 씨.

최근 베스트 드레서,IFUN 등의 행사를 펼치며 세계를 향한 발걸음을 내딛고 있는 그가 모델들의 엄격한 대부가 되기까지의 성공이야기를 들어본다.

덕이(SBS 오후 8시50분)=순례는 줄낚시를 해서 돈을 벌겠다며 개구리를 잡아오는 귀덕이 신통하기만 하다.

어떻게든 살아보려는 귀덕과 병호 남매를 본 숙희는 자신과 아버지를 용서해달라며 눈물을 흘린다.

한편 귀진은 수학경시대회에서 만점을 받아 가족들로부터 축하를 받는다.


특선버라이어티(EBS 오전 11시30분)=흑인 음악의 확고한 위치를 차지한 아티스트"다이아나 로스"편.

고등학교 재학 시절 친구들과 보컬 그룹을 결성한 그녀는 69년 솔로 독립을 선언한다.

그 후 셀프 타이틀 앨범을 발표,차트 정상에 오르며 화려하게 솔로데뷔 신고식을 치른다.

81년 영화 "Endless Love"의 주제가로 음악인생에서 최고의 전성기를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