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박람회] '스타맥스' .. DVD/인터넷/디지털 사업 주력

스타맥스(대표 김민기)는 국내 5대 홈비디오 제작및 유통업체로 꼽힌다.

삼성그룹의 비디오 제작과 유통사로 지난 84년 설립된 이회사의 현재 최대주주는 영화 "링"으로 돌풍을 일으킨 일본 오메가 프로젝트사이다. 한국기술투자(KTIC)등 국내 벤처캐피탈이 자본에 참여하고 있고 지난 1월엔 일본 노무라증권 계열의 JAFCO사도 자본참여에 합류했다.

주력사업은 DVD및 인터넷과 디지털 사업.

최근엔 신촌에 디지탈 영상 체험관인 DVD존 1호점을 개장했다. 김민기 사장은 "DVD존은 고화질 고음질의 영상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PC방의 성격까지 갖춘 복합적인 문화공간"이라며 "머지않아 DVD가 기존의 비디오 시장을 대체해 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비디오방이 극심한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지만 대체할만한 잠재력을 지닌 것이 DVD라고 지적했다.

스타맥스는 지난 3월 뮤직 인터테인먼트 회사인 스타맥스미디어를 설립하는 등 신규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