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성, 한국/현대투신서 15억원 유치

일성인터내셔날(대표 장수영)은 한국투자신탁과 현대투자신탁으로부터 액면가(주당 5천원)의 8배로 15억원을 투자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유치한 자금은 PC용 공기청정기 등 신제품을 개발하고 생산설비를 늘리는 데 쓸 예정이다. 일성인터내셔날은 각도조절이 자유로운 자외선 차단모자를 앞세워 올 상반기중 매출 30억원,경상이익 7억5천만원을 올렸다.

특히 일본 미국 등 해외 시장의 반응이 좋아 수출 비중이 60%를 차지했다.

또 하반기부터 국내 대형 컴퓨터 제조업체와 손잡고 PC본체 및 스피커용 공기청정기를 본격 시판한다. 이 회사는 올해 매출 1백15억원,경상이익 33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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