南美에 대규모구매단 파견 .. 무역대리점協 수입마케팅전략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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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전문기업의 모임인 한국무역대리점 협회가 통상마찰 해소를 위해 수입마케팅 활동을 활발이 전개하고 있다.
무역대리점협회는 지난 3월 페루와 칠레 등 남미국가에 대규모 구매단을 파견,한국산 제품에 대한 수입규제조치를 취하려는 현지 분위기를 바꾸는데 성공했다. 이들 국가는 만성적인 무역적자를 이유로 한국의 이 지역 주요 수출품인 섬유제품과 냉장고 등 가전제품에 대해 수입제한조치를 취할 계획이었다.
대리점협회는 산업자원부와 공동으로 구매활동을 벌이는 한편 현지 경제단체와 접촉,통상마찰을 사전에 막는데 일조했다.
대리점협회측은 또 지난달 대만의 대외무역발전협회(CETRA)와 민간경제단체간 업무협정(MOU)을 체결했다. 이는 92년 8월 양국간 외교관계가 단절된 이후 민간단체간에 체결된 최초의 협정이다.
양측은 무역전시회및 세미나 공동개최 등의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통상사절단 파견시 상호협조키로 했다.
대만 역시 한국이 연간 34억달러 내외의 무역수지 흑자를 내고 있는 국가다. 공식적인 정부간 채널이 없는 상태에서 맺어진 이번 협정은 민간교류를 통한 화해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협회는 말했다.
대리점협회는 이밖에 몽고 최대의 경제단체인 몽고상공회의소와도 업무협정 관계를 맺었다.
협회측은 원자재의 신규 공급선을 발굴하고 국내제품의 수출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무역대리점 협회 이성희 회장은 "미국와 유럽,일본 등에 편중된 교역패턴에서 탈피해 무역기반을 다양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수출 확대를 위해서는 원자재 수입이 필연적으로 선행돼야 하는 만큼 수입마케팅을 통한 무역수지관리 활동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리점협회는 오는 9월에는 아프리카의 이집트와 알제리,이디오피아 등에 통상사절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무역대리점협회는 지난 3월 페루와 칠레 등 남미국가에 대규모 구매단을 파견,한국산 제품에 대한 수입규제조치를 취하려는 현지 분위기를 바꾸는데 성공했다. 이들 국가는 만성적인 무역적자를 이유로 한국의 이 지역 주요 수출품인 섬유제품과 냉장고 등 가전제품에 대해 수입제한조치를 취할 계획이었다.
대리점협회는 산업자원부와 공동으로 구매활동을 벌이는 한편 현지 경제단체와 접촉,통상마찰을 사전에 막는데 일조했다.
대리점협회측은 또 지난달 대만의 대외무역발전협회(CETRA)와 민간경제단체간 업무협정(MOU)을 체결했다. 이는 92년 8월 양국간 외교관계가 단절된 이후 민간단체간에 체결된 최초의 협정이다.
양측은 무역전시회및 세미나 공동개최 등의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통상사절단 파견시 상호협조키로 했다.
대만 역시 한국이 연간 34억달러 내외의 무역수지 흑자를 내고 있는 국가다. 공식적인 정부간 채널이 없는 상태에서 맺어진 이번 협정은 민간교류를 통한 화해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협회는 말했다.
대리점협회는 이밖에 몽고 최대의 경제단체인 몽고상공회의소와도 업무협정 관계를 맺었다.
협회측은 원자재의 신규 공급선을 발굴하고 국내제품의 수출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무역대리점 협회 이성희 회장은 "미국와 유럽,일본 등에 편중된 교역패턴에서 탈피해 무역기반을 다양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수출 확대를 위해서는 원자재 수입이 필연적으로 선행돼야 하는 만큼 수입마케팅을 통한 무역수지관리 활동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리점협회는 오는 9월에는 아프리카의 이집트와 알제리,이디오피아 등에 통상사절단을 파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