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분야 종합 B2B 사이트 오픈...아셈넷

건설분야 공개경쟁입찰 중개사이트 개설 건설과 관련한 모든 거래를 인터넷상에서 수행할 수 있는 B2B 사이트가 오픈되었다.

아셈넷(대표 : 이용길)에서 개발한 건설관련 입찰중개 사이트(http://www.acemnet.com)에서는 발주자가 직접 건설관련 입찰공고를 내면, 회원사들이 입찰에 참여하여 최종 낙찰자를 선정하는 전 과정을 인터넷 상에서 실현하였다. 이는 발주자가 의뢰한 건설관련 자재, 공사, 장비, 용역 등의 입찰에 대하여 아셈넷이 개발한 건설관련 거래 공개경쟁입찰 중개시스템(특허출원번호 10-2000-0009933)에 의해 다수의 공급자간에 공개경쟁방식으로 입찰을 실시, 낙찰자를 선정하여 주는 방식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는 자재거래를 위주로 한 B2B 사이트는 이미 여러 업체에서 개설하여 운영 중에 있으나 건설관련 거래 전반에 대한 B2B 활성화되어 있지 않다.

아셈넷 사이트에서는 자재구매, 공사발주, 장비의 구매와 임차, 각종 용역에 대한 입찰을 중개할 뿐만 아니라 현장 잉여자재나 관련 업체의 재고자재를 경매 방식으로 판매할 수 도 있어, 수요자는 저렴한 가격으로 목적하는 바를 조달할 수 있고, 공급자는 보다 많은 수주 기회를 접하게 되어 다양한 영업전략을 구사할 수 있어 회사 경영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용길 사장은 "인터넷을 통한 건설 거래 활성화의 관건은 입찰 진행 전 과정의 투명성과 회원이 투찰한 입찰가격의 보안성에 대한 입찰 참여자의 신뢰 확보가 관건으로 여기에 초점을 맞춰 사이트를 개발하였다"고 설명한다.

그는 또 "이 사이트가 활성화되면 건설공사 수주관행이 보다 투명해지는데 기여하고, 나아가서 정부가 건설 CALS/EC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전자입찰제와 더불어 민간부문이 함께 보조를 맞추어 나감으로써 균형 발전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중소규모의 건설사들이 희망하는 경우 아셈넷의 입찰중개 솔루션을 각 기업의 실정에 맞게 구축해 주는 서비스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아셈넷은 6월 20일 법인 설립을 마치고 현재 동국대학교 창업보육센터 205호에 입주한 업체입니다.

대표 이용길은 한보종합건설, 경남기업 등 건설회사에서 18년여의 근무 경력을 바탕으로 본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인터넷 관련 분야에 대한 소양을 넓히기 위해 웹마스터 과정을 수료하고 아셈넷 사이트 개발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입찰진행 과정의 투명성과 안전성 확보를 최우선으로 하여 개발하였습니다.

(대표 이용길 핸드폰=016-305-2276,사무실=2260-86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