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투신 빅뱅] 증권업계 재편 : '대우증권'

[ 대표 - 박종수 ]

지난 5월15일 산업은행이 대주주가 되면서 대우채와 관련된 모든 불확실성과 부실요인을 말끔히 정리했다. 대우사태의 악몽에서 완전히 벗어나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오는 9월말까지 외국 우량 금융기관으로부터 자본을 유치,e비즈니스,자산운용부문 등을 강화해 선진 종합증권사로 위상을 키워나갈 것이다.

이에 앞서 올해 시장점유율 11%대를 회복해 업계 1위 탈환에 나설 것이다. 당기순이익은 약 3천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주주인 산업은행의 은행업과 시너지효과도 극대화할 방침이다.

도매금융부문에서는 산업은행이 출자 및 여신업무를 담당하고 기업등록 및 인수,기업분석업무는 대우증권이 맡게 될 것이다. 종합금융서비스 체계가 구축되는 것이다.

산금채 판매 등 채권영업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무차별적인 수수료 인하경쟁에서도 탈피한다는 전략이다. 고객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bestez.com를 출범시켜 인터넷 비즈니스의 새장을 열었다.

동시에 사이버거래 수수료율을 인상해 고품질,고가전략을 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