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메일 Q&A] '라운드할때 갖고 나갈수 있는 클럽수는...'

라운드할때 가지고 나갈수 있는 클럽의 수는 몇개이며 도중에 클럽이 손상됐을 경우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mmc@ 규칙(4조4항)에는 라운드할때 14개까지 갖고 나갈수 있다고 돼있습니다.

15개이상을 들고 나가면 위반한 홀마다 2벌타,한 라운드에 최고 4벌타를 받습니다.

단 클럽구성은 골퍼 재량입니다. 드라이버를 3개 갖고 가든,퍼터를 2개 갖고 가든 상관없습니다.

총 갯수만 14개이하면 됩니다.

라운드도중 정상적 플레이과정에서 드라이버나 퍼터가 손상돼 쓰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에는 플레이를 부당하게 지체시키지 않고 14개 한도내에서라면 클럽하우스등으로 달려가 다른 클럽으로 교체할수 있습니다.

만약 그럴 시간이 안된다면 손상된 클럽을 계속 쓰든지,백속의 다른 클럽으로 대용해야 합니다.

볼이 잘 안맞는다고 하여 클럽을 일부러 부러뜨렸으면 다른 것과 교체할수 없습니다. 클럽을 분실할 경우에도 정상적 플레이과정으로 보지 않으므로 보충할수 없습니다.

동반자의 클럽을 빌려 쓰면 2벌타를 받습니다.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