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테헤란 직항노선 합의

건설교통부는 이란과 항공회담을 열고 서울-테헤란간 직항노선을 개설하기로 합의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양국은 또 회담에서 항공수요에 따라 주2회까지 운항할 수 있도록 했다고 건교부는 덧붙였다. 건교부 관계자는 "양국간 항공노선이 개설되면 그동안 건설회사 직원, 상사 주재원 등이 이란으로 가기 위해 도쿄 베이징 방콕 등에서 항공기를 갈아타야 하는 불편이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