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赤, 이산가족 방문단 후보인원 200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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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는 14일 3차 인선위원회를 열어 8.15 이산가족방문단 후보인원 4백명중 북측에 생사 및 주소확인을 위해 통보할 2백명의 명단을 컴퓨터 추첨으로 확정했다.
이날 추첨은 지난 5일 1차 후보자로 선정된 4백명중 사망자와 신청철회자, 신체검사 결과 부적격자를 뺀 2백47명으로 대상으로 실시됐다. 한적은 선정된 2백명의 명단을 오는 16일 북측에 통보할 예정이며 북측이 생사 및 주소를 확인,통보해오면 그중 1백명의 방문단 명단을 최종 확정, 오는 26일 북측에 통보한다.
이날 선정된 2백명중에는 70세 이상이 1백62명으로 81%를 차지했고 남자(1백47명)가 여자보다 훨씬 많았다.
한편 한적은 1차 후보인원 4백명중 최종 방문단 명단에 포함되지 못한 이산가족은 향후 이산가족 면회소 상봉때 우선 고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
이날 추첨은 지난 5일 1차 후보자로 선정된 4백명중 사망자와 신청철회자, 신체검사 결과 부적격자를 뺀 2백47명으로 대상으로 실시됐다. 한적은 선정된 2백명의 명단을 오는 16일 북측에 통보할 예정이며 북측이 생사 및 주소를 확인,통보해오면 그중 1백명의 방문단 명단을 최종 확정, 오는 26일 북측에 통보한다.
이날 선정된 2백명중에는 70세 이상이 1백62명으로 81%를 차지했고 남자(1백47명)가 여자보다 훨씬 많았다.
한편 한적은 1차 후보인원 4백명중 최종 방문단 명단에 포함되지 못한 이산가족은 향후 이산가족 면회소 상봉때 우선 고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