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금리 전망] 8.00-8.20% 박스권 예상

금리 =지난주 연 8%대에 들어선 회사채수익률은 이번주에도 소폭이나마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이 경기회복 속도가 지나치게 빠르면 장기금리 상승을 용인할 수도 있다고 발표한 여진이 남아있어서다. 이는 시장참가자들에게 회사채수익률이 사실상 저점을 통과했다는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

장기채 매수심리가 약화될 것이란 의미다.

이번주 회사채 발행은 지난주와 비슷한 6천억원 정도다. 국고채는 절반수준인 4천억원선이어서 수급상황은 좋은 편이다.

또 수익률이 지난주까지 3주간 0.8%포인트나 상승한 뒤여서 급격한 오름세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이번주는 연 8.00~8.20%사이에서 박스권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주현 기자 fore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