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경륜공동사업 본격화 .. 아시안게임때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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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경남지역에 들어서는 경마장과 경륜장 등 지자체간 공동개발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부산시와 경남도는 17일 부산시 강서구 범방동과 김해시 장유면 수가리일원 37만7천여평에 공동개발하고 있는 경마장의 그린벨트 해지신청에 들어간 뒤 오는 9월초 그린벨트행위허가를 고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 시도는 오는 9월말부터 부지매입과 보상 이주대책을 마련하고 내년 2001년 6월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 오는 2002년 6월 5만평 규모의 승마장을 우선 준공,부산아시안게임때 경기장으로 활용한뒤 2004년 7월 경마장을 완공키로 했다.
부산시와 경남도는 이번 경마장 개발로 연간 1천억원이상의 마권세수를 확보할수 있는데다 거제장목관광단지와 부산.거제연육교~ 경마장~장유유통단지를 잇는 광역 관광.유통.레포츠지대를 형성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최근 경남도와 김해시,부산시와 강서구 공무원 14명으로 구성된 경마장지원단을 구성해 강서구청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경기장 사업개발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경남도와 창원시도 공동추진하고 있는 창원시 두대동 창원운동장내 연건평 1만5천평규모의 창원경륜장 전산발매시스템 경쟁입찰을 실시하고 이달내 시험가동에 들어가기로 했다.
양 지자체는 다음달중 경륜장을 운영할 창원경륜설비공단을 설립하고 잠실경륜운영본부와의 교차투표,경주운영 등에 관한 협의에 들어가 오는 11월 개장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부산시와 경남도는 17일 부산시 강서구 범방동과 김해시 장유면 수가리일원 37만7천여평에 공동개발하고 있는 경마장의 그린벨트 해지신청에 들어간 뒤 오는 9월초 그린벨트행위허가를 고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 시도는 오는 9월말부터 부지매입과 보상 이주대책을 마련하고 내년 2001년 6월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 오는 2002년 6월 5만평 규모의 승마장을 우선 준공,부산아시안게임때 경기장으로 활용한뒤 2004년 7월 경마장을 완공키로 했다.
부산시와 경남도는 이번 경마장 개발로 연간 1천억원이상의 마권세수를 확보할수 있는데다 거제장목관광단지와 부산.거제연육교~ 경마장~장유유통단지를 잇는 광역 관광.유통.레포츠지대를 형성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최근 경남도와 김해시,부산시와 강서구 공무원 14명으로 구성된 경마장지원단을 구성해 강서구청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경기장 사업개발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경남도와 창원시도 공동추진하고 있는 창원시 두대동 창원운동장내 연건평 1만5천평규모의 창원경륜장 전산발매시스템 경쟁입찰을 실시하고 이달내 시험가동에 들어가기로 했다.
양 지자체는 다음달중 경륜장을 운영할 창원경륜설비공단을 설립하고 잠실경륜운영본부와의 교차투표,경주운영 등에 관한 협의에 들어가 오는 11월 개장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