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증시] (18일) 日 닛케이주가 1만7000엔 무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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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각국의 주가가 대부분 약세를 면치 못했다.
18일 일본의 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1.98%나 떨어진 1만6천9백45.07엔에 마감됐다. 전자관련주와 은행주들이 약세였다.
건설 및 부동산 관련기업에 대한 대출이 많은 은행주의 하락폭이 컸다.
기린맥주는 1백37만캔을 리콜한 충격으로 크게 떨어졌다. 대만의 가권지수도 무려 2.52% 하락, 8368.78을 기록했다.
최근 정부의 지원소식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던 금융주로 차익매물이 쏟아져 나왔기 때문이다.
홍콩의 항셍지수는 2.21% 하락했다.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 동향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었다.
거래량이 대폭 줄어들었다.
싱가포르 주가는 0.07% 떨어졌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
18일 일본의 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1.98%나 떨어진 1만6천9백45.07엔에 마감됐다. 전자관련주와 은행주들이 약세였다.
건설 및 부동산 관련기업에 대한 대출이 많은 은행주의 하락폭이 컸다.
기린맥주는 1백37만캔을 리콜한 충격으로 크게 떨어졌다. 대만의 가권지수도 무려 2.52% 하락, 8368.78을 기록했다.
최근 정부의 지원소식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던 금융주로 차익매물이 쏟아져 나왔기 때문이다.
홍콩의 항셍지수는 2.21% 하락했다.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 동향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었다.
거래량이 대폭 줄어들었다.
싱가포르 주가는 0.07% 떨어졌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