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 밥 먹고 동력얻는 로봇 등장 .. 음식물은 각설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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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는 로봇이 나왔다.
미국 플로리다대학의 스튜어트 월킨스박사가 탄생시킨 이 로봇의 이름은 ''가스트로놈(미식가)''. 음식을 씹는다는 의미에서 ''츄츄''라는 애칭을 갖고 있다.
영국과학전문지 뉴사이언티스트는 최신호(19일자)에서 이 밥먹는 로봇을 소개하면서 "머지 않아 인간처럼 돌아다니며 스스로 식사를 해결하는 로봇시대가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츄츄의 밥은 각설탕.각설탕은 츄츄의 위장속에서 ''E콜리''라는 특수 박테리아에 의해 물과 이산화탄소로 변한 뒤 전자를 발생, 미생물연료전지를 충전시킨다.
츄츄는 이 연료전지 힘으로 발(12개의 바퀴)을 움직여 전진한다.
음식물에서 전력을 얻는 기술은 새롭지 않지만 배터리가 로봇에 장착될 정도로 소형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츄츄의 몸통은 4륜차 3개가 이어져 있는 형태로 총 길이가 3m에 이른다.
미국 플로리다대학의 스튜어트 월킨스박사가 탄생시킨 이 로봇의 이름은 ''가스트로놈(미식가)''. 음식을 씹는다는 의미에서 ''츄츄''라는 애칭을 갖고 있다.
영국과학전문지 뉴사이언티스트는 최신호(19일자)에서 이 밥먹는 로봇을 소개하면서 "머지 않아 인간처럼 돌아다니며 스스로 식사를 해결하는 로봇시대가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츄츄의 밥은 각설탕.각설탕은 츄츄의 위장속에서 ''E콜리''라는 특수 박테리아에 의해 물과 이산화탄소로 변한 뒤 전자를 발생, 미생물연료전지를 충전시킨다.
츄츄는 이 연료전지 힘으로 발(12개의 바퀴)을 움직여 전진한다.
음식물에서 전력을 얻는 기술은 새롭지 않지만 배터리가 로봇에 장착될 정도로 소형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츄츄의 몸통은 4륜차 3개가 이어져 있는 형태로 총 길이가 3m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