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 770선 밀려

종합주가가 나흘째 하락해 지수 770선으로 밀렸다.

20일 거래소 시장에서는 전일 지수 800선이 붕괴되는 하락세에 기술적 반등시도도 하지 못한채 실망매물이 더해지며 20p이상 급락하는 약세를 비속하고있다.

14시05분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21.61포인트 내린 지수 775.69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일 외국인의 24만주 순매도(8백97억원)에 이어 이날도 매물을 맞으며 낙폭이 늘어나 1만5천원이 하락하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코스닥시장에서는 장중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장중 나스닥시장의 급락영향을 받아 지수 120선이 무너지기도 했으나 외국인이 대형주를 위주로 저가 매수에 나서며 낙폭을 줄이면서 한때 강보합권으로 올라서기도 했다.

코스닥지수는 14시10 분 현재 전일대비 0.6포인트 내린 지수 124.26을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