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무안 남악신도시에 '해양주제공원' 설립

전남도청이 자리잡을 전남 무안군 남악신도시에 "해양주제공원"이 들어선다.

26일 전남도에 따르면 내년부터 오는 2005년까지 총사업비 9백80억원을 들여 남악신도시내 부지 5만평,연건평 2만평 규모의 해양주제공원을 세우기로 했다. 이 주제공원에는 해양수산정보센터 전시관 수족관 영상관을 갖춘 컨벤션센터와 전망대 등이 건립된다.

5천평규모로 건축되는 해양정보센터에는 어촌민속전시관과 어업후계정보화교육장 해양관광정보센터 수산물정보센터 바다목장과 인공어초시설 등을 한눈에 찾아 볼 수 있는 어업정보센터 등이 조성된다.

도는 이를 위해 기획예산처에 기본조사 및 실시설계 용역비 10억원을 내년도 국고예산에 반영해줄 것을 요청했다.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