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보다 가정이 더 중요" .. 아마존社 갈리사장 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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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보다 가족이 더 중요하다"
세계최대 온라인서점인 아마존닷컴의 조셉 갈리(42)사장겸 최고운영책임자(COO)가 가족을 위해 사직서를 냈다. 갈리 사장은 25일 "필라델피아에 살고 있는 애들(7살.13살)과 떨어져 시애틀에서 혼자 살기가 힘들다"며 필라델피아 소재 B2B회사인 버티칼넷 사장겸 CEO로 자리를 옮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버티컬넷은 아마존에 비해 회사규모가 훨씬 작은 중소업체다.
아마존의 주가는 이날 갈리가 남길 공백에 대한 우려가 더해져 5%가 빠졌다. 반면 버티칼넷 주가는 3% 상승,명암이 엇갈렸다.
아마존에서 탁월한 경영솜씨를 인정받은 갈리가 버티칼넷에서 닷컴업계 성공신화를 또 하나 만들어낼지 주목된다.
세계최대 온라인서점인 아마존닷컴의 조셉 갈리(42)사장겸 최고운영책임자(COO)가 가족을 위해 사직서를 냈다. 갈리 사장은 25일 "필라델피아에 살고 있는 애들(7살.13살)과 떨어져 시애틀에서 혼자 살기가 힘들다"며 필라델피아 소재 B2B회사인 버티칼넷 사장겸 CEO로 자리를 옮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버티컬넷은 아마존에 비해 회사규모가 훨씬 작은 중소업체다.
아마존의 주가는 이날 갈리가 남길 공백에 대한 우려가 더해져 5%가 빠졌다. 반면 버티칼넷 주가는 3% 상승,명암이 엇갈렸다.
아마존에서 탁월한 경영솜씨를 인정받은 갈리가 버티칼넷에서 닷컴업계 성공신화를 또 하나 만들어낼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