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 포커스] '동부한농화학'..농촌사랑 아련한 '향수속으로'

농약업체인 동부한농화학의 기업PR 광고가 농민들 사이에 화제다.

모델로는 인기 탤런트 최불암씨와 김상순씨가 나온다.최씨는 MBC TV 장수 프로그램인 ''전원일기''에서 평생 농촌을 억척스럽게 지키는 가장 역을 맡고 있고 김씨는 KBS TV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에서 농촌을 사랑하는 농부로 등장한다.

CF는 두 사람이 전원을 거닐며 땅과 농업의 중요성을 설명하면서 동부한농이 한국의 농업 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도시인에게 낯선 농약 비료 종자 등을 주요 농자재로 인식시키고 동부한농이 이러한 제품을 생산하는 국민기업임을 강조하고 있다.

제작사인 대홍기획 관계자는 "기업을 소개하는 대신 농업과 농촌 작물에 대한 중요성을 알려 도시인에게 고향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켜 좋은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