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업계, '해외여행경품 '판촉나서

최근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주류. 음료. 외식업체등 업계는 해외여행경품을 내걸고 자사제품 판촉에 나섰다.

OB맥주는 지난달초부터 이달 20일까지 한국 축구대표팀이 올림픽 본선에 몇번이 나 출전했는지 정답을 알아맞히는 사람 40명을 선발해 호주 시드니올림픽 축구시합 을 관람할 수 있는 왕복항공권, 숙박권 등을 경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음료업체인 한국코카콜라는 이달말까지 ''''환타,'''' ''''파워에이드,'''' ''''코카콜라'''' 등 자사제품의 라벨 등을 오려 보내는 고객중에서 40여명을 선발해 일본여행권(4박5일), 모리셔스여행권(7박8일), 시드니올림픽 관람권과 항공.숙박권 등을 경품으로 준다

이와 함께 양주수입업체인 맥시엄코리아도 위스키 ''''커티삭'''' 구매고객 가운데 2 명을 선발해 이달 10일부터 31일까지 사이에 7박8일 동안 남극(뉴질랜드령)을 여행 할 수 있는 왕복항공권과 숙박권을 제공하기로 했다

외식업체인 맥도날드는 이달 7일까지 고객들에게 뒷면을 긁는 ''''스크래치 카드'''' 를 나눠주고 이 가운데 5명을 골라 미국 워싱턴 D.C의 스미소니언박물관을 돌아볼 수 있는 왕복항공권과 숙박권을 주기로 했다

또 외식업체 피자헛도 이달 7일까지 매주 1명을 추첨해 동남아 등지를 4박 5일 동안 여행할 수 있는 무료여행권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