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ABC] '주조제품' .. 단조보다 가격싸 대중화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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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조클럽은 단조클럽보다 가격이 싸다는게 장점이다.
주물에 녹인 쇠를 부어 만든 뒤 도금을 하지 않기 때문에 대량생산이 쉽다. 대형업체들이 앞장서 주조클럽을 대량생산함으로써 대중화의 길을 열었다.
세계 최대의 클럽메이커인 미국 캘러웨이골프는 대부분 제품을 주조방식으로 제작한다.
90년대초 "워버드"와 "GBB"드라이버로 세계시장을 석권하면서 주조클럽 시대를 선도했다. 주조클럽은 단조클럽보다 타구감이 떨어져 프로들이 꺼려왔지만 최근 기술개발로 인해 품질이 크게 개선되는 추세다.
주조클럽은 설계자의 의도대로 만들기 쉬워 헤드모양이 정밀하고 무게중심과 형태도 자유롭게 변화시킬수 있다.
초.중급자에서부터 상급자까지 전 골퍼들을 겨냥한다는 얘기.구조상 헤드의 무게를 주변으로 분산시킬수 있기 때문에 스윗스폿이 넓다.
초보자들도 치기 쉬운 것.
최근에는 단조와 주조공법을 혼합하는 경우가 많다. 헤드 몸체는 스틸 티타늄 머레이징 등을 섞어 정밀주조하고 무게가 필요한 부분에 텅스텐 등을 인서트하는 방식이다.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
주물에 녹인 쇠를 부어 만든 뒤 도금을 하지 않기 때문에 대량생산이 쉽다. 대형업체들이 앞장서 주조클럽을 대량생산함으로써 대중화의 길을 열었다.
세계 최대의 클럽메이커인 미국 캘러웨이골프는 대부분 제품을 주조방식으로 제작한다.
90년대초 "워버드"와 "GBB"드라이버로 세계시장을 석권하면서 주조클럽 시대를 선도했다. 주조클럽은 단조클럽보다 타구감이 떨어져 프로들이 꺼려왔지만 최근 기술개발로 인해 품질이 크게 개선되는 추세다.
주조클럽은 설계자의 의도대로 만들기 쉬워 헤드모양이 정밀하고 무게중심과 형태도 자유롭게 변화시킬수 있다.
초.중급자에서부터 상급자까지 전 골퍼들을 겨냥한다는 얘기.구조상 헤드의 무게를 주변으로 분산시킬수 있기 때문에 스윗스폿이 넓다.
초보자들도 치기 쉬운 것.
최근에는 단조와 주조공법을 혼합하는 경우가 많다. 헤드 몸체는 스틸 티타늄 머레이징 등을 섞어 정밀주조하고 무게가 필요한 부분에 텅스텐 등을 인서트하는 방식이다.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