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톱 여자골퍼와 라운드하세요..사이트 경매로 참가기회 부여

골퍼라면 한번쯤 생각해봄직한 국내 톱 여자프로골퍼와의 라운드.그 꿈을 현실로 만들 기회가 왔다.

경매사이트인 드림비드(www.dreambid.co.kr)는 토탈골프코리아(사장 이충호) 소속 여자프로와 동반라운드를 할 수 있는 기회를 경매를 통해 부여한다고 3일 밝혔다.대상 프로는 국내 여자프로중 인기가 많은 서아람(27) 박현순(28) 박성자(35).

경매 참가자들 가운데에서 한 선수당 가장 높은 가격을 써낸 3명씩 총 9명을 선발한다.

동반라운드 비용은 세 번째로 높게 써낸 가격을 기준으로 지불하면 된다.참가자들은 선수들의 사인볼,클럽하우스 식사,기념촬영,티샷사진 등을 제공받고 라운드하는 동안 즉석 레슨을 받을 수 있다.

드림비드와 토탈골프코리아는 이번 행사의 수익금 전액을 사회복지재단 ''아이들과 미래(이사장 손봉호)''에 기탁할 예정이다.

물론 참가프로들도 이에 동참한다.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드림비드 사이트에 접속,회원으로 가입한 뒤 ''KLPGA 프로골퍼들과 동반 라운드''를 클릭하면 된다.

경매는 내달 3일까지 실시하며 라운드는 9월15일 있게 된다.

☎(02)3461-2778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