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증시] (3일) 日/대만등 컴퓨터 관련주 큰폭밀려

일본증시가 3일 만에 내림세로 주저앉았다.

대만증시도 연중 최저치로 내리꽂혔다.3일 일본의 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2.42% 하락한 1만5천8백14.44엔에 마감됐다.

나스닥지수의 하락 여파로 소니 파이오니어 등 중대형 기술관련주에 차익매물이 잇따랐다.

특히 지수관련 비중이 높은 소니가 3% 이상 하락했다.대만의 가권지수도 전날보다 0.91% 하락한 7,844.93을 기록했다.

이는 연중 최저기록이다.

부동산시장 부양대책에도 불구하고 투자심리를 되살리지는 못했다.싱가포르의 스트레이츠 타임스지수도 1.01% 하락했다.

투자심리가 극도로 냉각된 상태다.

홍콩의 항셍지수도 0.02%나 하락했다.

남궁덕 기자 nkd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