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3일) 채권수익률 하락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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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수익률이 하락세를 지속했다.
3일 채권시장에서 3년만기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오후 4시 현재 전날보다 0.07%포인트 하락한 연7.85%를 기록했다.3년만기 회사채 유통수익률도 전날에 비해 0.05%포인트 내린 연9.02%를 나타냈다.
금융통화위원회가 8월 중 콜금리를 현수준에서 유지시키기로 했다는 소식과 현대사태가 수습가닥을 잡았다는 관측 등으로 투자심리가 안정세를 찾는 양상이었다.
국고채 3년물은 연7.83%에 거래되는 등 장기물 금리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다.그동안 낙폭이 컸던 통안채 2년물은 보합선에 거래됐다.
오후 들어 한국은행이 통안채 창구판매 계획이 없다고 밝힘에 따라 매수세가 다시 유입됐다.
한편 한국통신은 4일 1년만기 채권 1천7백억원을 연7.35%에 발행할 예정이며 금리 상황을 봐가며 이달 중 추가적인 채권발행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
3일 채권시장에서 3년만기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오후 4시 현재 전날보다 0.07%포인트 하락한 연7.85%를 기록했다.3년만기 회사채 유통수익률도 전날에 비해 0.05%포인트 내린 연9.02%를 나타냈다.
금융통화위원회가 8월 중 콜금리를 현수준에서 유지시키기로 했다는 소식과 현대사태가 수습가닥을 잡았다는 관측 등으로 투자심리가 안정세를 찾는 양상이었다.
국고채 3년물은 연7.83%에 거래되는 등 장기물 금리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다.그동안 낙폭이 컸던 통안채 2년물은 보합선에 거래됐다.
오후 들어 한국은행이 통안채 창구판매 계획이 없다고 밝힘에 따라 매수세가 다시 유입됐다.
한편 한국통신은 4일 1년만기 채권 1천7백억원을 연7.35%에 발행할 예정이며 금리 상황을 봐가며 이달 중 추가적인 채권발행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