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중 1명...'올 가을엔 이사할래요' .. 서울.수도권 500명 설문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 사는 주민 4명중 1명은 올 가을에 이사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은 서울 강남의 30평형대 아파트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6일 부동산 정보 제공업체인 부동산뱅크가 지난 7월 24~27일 서울 및 수도권거주자 5백1명을 대상으로 ''올 가을 이사계획''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의 24%가 이사할 생각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사의 이유로는 평형을 넓히는 것(24%)과 내집 마련(21%)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쾌적한 환경(20%) 교통 여건(10%) 자녀 교육(6%) 직장과의 거리(6%) 등의 순이었다.

이사 희망지역으로는 서울 강남권(38%)이 1순위로 꼽혔다.이사하고 싶은 아파트 평형으로 26~35평형이 53%로 가장 많았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