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프로젝트 파이낸싱 .. 국민은행, 대폭 강화키로

국민은행이 환경사업 분야에 대한 프로젝트파이낸싱을 강화한다.

국민은행은 8일 총사업비 7백36억원,시설용량 8만t 규모의 경기 남양주 진건 하수도 처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두산건설·태영 컨소시엄과 금융자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민은행은 향후 이 사업에 보험사 등 금융기관들과 함께 신디케이션 형태로 5백억∼6백억원 정도를 투자할 계획이다.

국민은행은 또 한화건설이 추진하는 경기 화성군 하수도 민자사업(사업비 1천3백50억원 규모),금호산업이 추진하는 경기 가평 현리 상수도 민자사업(2백억원)에 금융자문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