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반도체D램 제조원가..작년보다 30%낮은 4弗선
입력
수정
삼성전자 현대전자 등 국내 반도체 업계의 D램 반도체 제조 원가가 지난해에 비해 30%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주력 반도체인 64메가 싱크로너스 D램의 제조 원가가 약 4달러 정도로 지난해 초보다 30% 정도 떨어졌다.이처럼 반도체 제조 단가가 매년 20∼30% 가량 하락하는 것은 반도체 설비의 감가상각과 회로선폭 축소에 따른 것이다.
D램 메이커 중 최고의 가격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내년에 0.15㎜의 회로선폭 기술을 상용화하고 오는 10월 화성 10라인 가동을 계기로 수위자리를 확고하게 지켜갈 계획이다.
이익원 기자 iklee@hankyung.com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주력 반도체인 64메가 싱크로너스 D램의 제조 원가가 약 4달러 정도로 지난해 초보다 30% 정도 떨어졌다.이처럼 반도체 제조 단가가 매년 20∼30% 가량 하락하는 것은 반도체 설비의 감가상각과 회로선폭 축소에 따른 것이다.
D램 메이커 중 최고의 가격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내년에 0.15㎜의 회로선폭 기술을 상용화하고 오는 10월 화성 10라인 가동을 계기로 수위자리를 확고하게 지켜갈 계획이다.
이익원 기자 ik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