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유가 22弗선 하락

국제유가는 올 여름이 끝날 무렵 배럴당 25달러로 하락하고 내년에는 22달러선까지 내려갈 것으로 전망됐다.

미 에너지정보국(EIA)은 "올해 안에 석유 공급이 하루 평균 7천6백60만배럴로 증가해 하루 평균 수요인 7천5백80만배럴을 상회할 것"이라면서 "이로 인해 유가가 하락할 것"이라고 8일 발표했다.EIA는 미국의 경우 지난 7월 수입원유 가격이 배럴당 평균 27.70달러로 전달에 비해 1달러 이상 떨어졌다고 분석했다.

고성연 기자 amazingk@hankyung.com